이번호를 내면서

장소의 혼으로 피어나는 시

정춘근  DMZ를 감싸고 도는 장소의 혼

신작시

박종해  밤하늘에 흐르는 별을 바라보며

장석남  옛집 명자 꽃더미 앞에서

성선경  이하동문以下同文

정병근  빛의 방식

김해자  치킨이 닭이 아니고 인류가 인간이 아니라면

김사이  고요

안주철  내리던 찬비가 멈추듯이

최정란  조용히 나가기

권주열  올해는 꼭 죽어주세요

강봉덕  검정

서효인  돌고래 구경

배옥주  질문들

김재근  점자를 읽는 저녁

강문출  거미백합

김충경  기억의 전당포

이린아  보름 지구

임정매  내일은 혹

김승필  떠다니는 관棺

박유빈  진화론

맹재범  화분

특집시

김복희  술잔의 시 외 9편

E-mail 대담

남수우  미지를 마주한 바보

작품론

하상일  주체의 분열과 환상의 전략

―김복희의 시 세계

기획특집/증오의 정치와 시의 윤리

오창은  증오의 정치는 민주주의를 파괴한다

이성혁  증오의 정치를 넘어서는 시의 힘

조춘희  증오에서 서정으로

생태 시인의 프리즘 10

오문석  시는 본질적으로 생태적이다

―이하석의 첫 시집에 부쳐

제3세계 시집 읽기 9

김수우  개들의 울음소리로 음악을 만들 것이니

―코피 아니도호, 󰡔아프리카여, 슬픈 열대여󰡕

시로 미술을 읽다 2 

신현림  ‘부질없어’와 ‘구해줘’ 사이에서

필진 소개